바디텍메드 흡입형 치료기 "씽크넵" 출시 주가 전망은?

바디텍메드 흡입형 치료기 "씽크넵" 출시 주가 전망은?

 

 

 

 

코로나가 한창일 때 바이오제약 관련 테마주들이 급상승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여러 바이오주들이 급성장을 했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한때 39,700원까지 갔던 바디텍메드에 대하여 알아보자. 

 

 바디텍메드 206640 은 1998년 11월 설립되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합병 형태로 상장했다. 가장 주로하는 분야는 진단 카트리지 및 진단 기기, 체외진단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진단키트제품들을 출시하긴 하였으나 전체적인 메인 제품군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균등하다. 코로나가 끝난다고 해서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 같다는 말이다. 

 

 바디텍메드를 갑자기 포스팅한 이유는 12일에 발표한 흡입형 치료기 '씽크넵, SyncNeb' 떄문이다. 바디텍메드는 3일 전인 12일 식품의 품 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국내 기업의 기술력으로는 진입이 어렵다고 전망해왔던 중환자용 흡입형 치료기 시장에서 첫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해가 조금 어렵다면 비염에 걸린 사람들이 코에 뿌리는 분무형 약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이 흡입형 치료는 주로 호흡기 관련 질환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호흡기 질환의 대부분이 신체내부의 폐, 목 같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불가피한 부위이다. 하지만 흡입형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수술 없이도 내부에 약물전달을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이렇게 중요한 흡입형치료에 핵심은 약물도 있겠지만 다른 하나는 바로 흡입형 치료기이다. 약물이 상처부위까지 전달이 안된다면 결국 약물 또한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바디텍메드는 씽크넵을 해외 시장에도 선보일것이라는 계획이라고 한다. 흡입형 치료와 관련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대략 40조 원이고 국내 시장 규모는 그에 훨씬 못 미치는 3000억 원 규모라고 한다. 

 

최근까지도 아직 코로나가 유행을 하고 있고 a형 독감과 더불어 다양한 호흡기 질환들이 유행중이다. 당장 코로나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고 해도 호흡기 질환은 앞으로도 꾸준히 존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바디텍메드는 최고점인 39,700에서 1/3 정도 가격인 1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실적분석을 봐도 양호하고 점점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라는것을 지표로 보여주고 있다. 본인이 장기투자를 선호하고 바이오제약 관련주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관심주식목록에 넣어도 괜찮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투자는 언제나 본인의 결정이고 선택이다. 현명한 판단과 선택으로 우리 모두 수익을 올려보자. 잔고에 빨간불만 들어오는 한해이기를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다.

 

 

 

 

(사진 출처 = 바디텍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