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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JMS', '아가동산'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miro999 2023. 3.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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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JMS', '아가동산'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현재 넷플릭스를 뒤흔들고 있는 '나는 신이다'는 여러 사이비 종교의 민낯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다. 총 8부작이고 1부 '오대양', 2부 '아가동산', 3부 'JMS', '만민중앙교회' 2부로 구성되었다. 글 제목에는 2개만 적어놨지만 제목이 너무 길어질까 봐 두 개만 적어둔 것이니 헷갈리지 말자.

 

 여기서 새로운점은 제작사가 MBC라는 점이다. 과거에도 'PD수첩' 같은 프로그램으로 사이비 종교단체에 대해 꾸준히 방영하던 MBC가 넷플릭스에 투자를 받아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청소년 관람불가로 개봉했고 수위가 미칠듯이 높다.  특히 'JMS'편은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는 불쾌감을 매우 강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꼭 하고 보도록 하자. 

 

그 당시의 실제 녹취록이 생생하게 나오며, 피해를 입었던 여성 신도들의 나체 영상 등 자극적인 요소들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국내에서 이러한 다큐멘터리는 절대 제작이 불가능할것이다. 넷플릭스의 순기능이 여기서 또 한 건 한 것 같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은, 다큐멘터리에 담긴 내용은 방송 수위에 적합하지 않아 많이 조정한 것 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다. 


JMS 메이플 사건 

 

3월3일부터 넷플릭스 방영을 시작하고 나서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고 있다. 연예인, 아나운서 등 피해자들도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JMS란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JMS는 총회장인 정명석의 영어 초성을 따온 이름이다. 1980년대에 군부 독재 시절 대학가를 중심으로 사회운동을 시작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타기팅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점차 그 규모를 키워나간다. 90년대 대학가에 유행하는 종교가 되고 신도수가 3만 명인 중형 교회 수준으로 성장했다.

 

가장 큰 이슈가된 이유는 바로 성폭행 때문이다. 정명석은 수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했고 2009년도에는 감옥에도 다녀왔다. 현재는 해외로 피신가 있다고 한다.

 

밑의 대전지방검찰청 보도자료와 현재 가장 주목받고있는 메이플씨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이비종교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범죄자에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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