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비 요금 인상 자세히 알아보자 !

 

 작년부터 논란이 많았던 택시요금 인상이 시행되었다. 2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했다. 작년에 택시가 부족하다고 개인택시 3부제도 해제하고 이어진 두 번째 조치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홍대, 이태원, 건대 등 여러 핫플레이스에서는 1~2시가 넘어가면 택시가 잡히질 않았다. 택시비를 올려서 수요를 줄이겠다는 전략인것 같은데 뉴스 인터뷰를 조금만 시청해 봐도 기사분들의 곡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공식적인 발표에서는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장기화되며 에너지 자원들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고,  그 상승폭을 메꾸고자 요금을 인상한다는데, 기본요금이 오른 거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나 야간 할증과 야간 요금이 말도 안 되게 올라 야간에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기본요금에 거리요금도 같이 올랐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택시요금이 오르자 지하철과 버스 같은 대중교통들 또한 가격이 오르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 많다. 실제로 2015년부터 버스, 지하철 요금은 7년째 그대로이고 적자가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밑의 표를 보며 어느정도 올랐는지 가늠해 보자. 표만 보고 체감이 안 온다면 할증시간이 아닌 일반 시간대 기준 평소 요금의 40% 정도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한다.

 

서울시에서 올린 기준표

 

 택시의 수요가 서울시의 통계치보다 많이 줄어들어 적자가 발생하고 야간 자영업자들에게도 손실이 발생한다면 인상폭을 추후에 조정한다고 한다. 

 

 택시기사들의 갑질부터 난폭운전, 교통법규 미준수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이번 요금 인상을 기점으로 택시업계가 많이 휘청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택시가 아닌 다른 다양한 교통수단을 물색할 때가 온것 같다. 택시요금이 너무 많이 올라 이제는 단기 렌터카 서비스와 그 가격대가 비슷하다. 밑의 참고 자료로 같이 확인해 보고 현명한 소비활동을 이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