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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 사막 출시일 및 주가 전망을 알아보자

miro999 2023. 10. 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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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출시일과 주가 전망을 함께 예측해보자.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출시일이 불투명해지며 주가는 5만원대를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게임 관련 주(NC소프트, 카카오 게임즈 등)들도 중동 전쟁의 여파에 주춤 주춤하고있는 상황이다. 

 

 펄어비스는 5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붉은 사막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었다. 문제는 2년만에 공개한 영상에서 출시일에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는것이었다. 당일 주가는 -10% 하락하였고 많은 주주들이 의문점을 제기하였다. 게임회사들의 매출은 게임 제작단계에서는 적자를 유지하다 출시 이후 점차 흑자 전환을 해나가는 구조이다. 하지만 2년의 기다림 끝에도 출시일조차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붉은 사막의 불투명한 미래를 시사하는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게임들의 그래픽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컴퓨터와 그래픽카드의 성능들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정말 높은 사양의 게임들보다는 오히려 게임성이 더 좋고 캐쥬얼한 게임들이 강세인 요즘이다. 로스트 아크를 이후로는 이렇다 할 대작 게임의 출시가 없는데 출시일마저 공개되지 않으니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불안함이 커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디아블로나 사이버펑크, GTA 같은 다른 대작 게임들의 출시일 사전 공지를 보면 빠르면 게임의 대략 75~80%,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광고가 시작된다. 아니면 클로즈 베타, 오픈 베타를 진행하고 광고를 진행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필자는 이번년도 2023 지스타에서도 무언가 소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24년 1분기에도 출시는 어렵다고 본다. MMORPG의 특징은 타 게임 장르에 비해서 버그가 많다는 점이다. 제작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운영, 버그가 개판이면 빠르게 기울기도 하는게 MMORPG이다.  잘 만들면 잘 만들수록 돈을 쓸어담는 장르도 MMORPG이지만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한다.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큰 것도 MMORPG 장르이기 때문이다. 

 

 

<펄어비스가 홈페이지 인용>

 

이번년도 지스타에서 붉은 사막 관련 소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지금이 어쩌면 미래의 고점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모든 게임주들이 One and One Hit 로 하나의 게임으로 큰 매출을 올려 회사가 급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펄어비스는 그 중에서도 가장 고평가된 회사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 넥슨의 '서든어택2', '야생의 땅: 듀랑고' 사태를 생각해보면 얼마나 거품이 껴있는건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바람 앞의 등불인 K-게임 산업에 다시금 불을 지필지 아니면 K-게임 산업에 종점을 찍을지 우리 함께 관망해보도록 하자.

 

<붉은 사막 공식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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