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 유벤투스 꺾고 세리에 A 우승 차지하나?
월드컵 16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속한 나폴리가 홈경기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현재 나폴리는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을 가져가며 리그 선두 독주를 하고 있다. 밑의 표로 현재 세리에 A의 순위를 확인해 보자.
유벤투스는 페데리코 키에사를 선두로 슈체스니 골키퍼, 아르헨티나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디 마리아,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 브레네르, 로카텔리 등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반면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을 선두로 흐비차, 지엘린스키, 로보트 카, 김민재 등 유벤투스에는 조금 못 미치는 조금 더 나이가 어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선수 구 성진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모두가 세리에 A의 정통강호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막상 경기 내용을 보면 나폴리가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유벤투스를 흔들어버린다. 5-1이라는 점수차가 놀랍다고 여겨지지 않는 훌륭한 경기력과 조직력이었다.
이번 패배로 유벤투스는 AC밀란에게 2위의 자리마저 양보한 상태이다. 김민재 선수는 90분 풀타임 주전으로 뛰었고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경기 중 다리사이로 공이 지나가는 실수가 골로 연결되었지만 김민재 선수의 태클 성공률은 100%로 말 그대로 미친 경기력을 보여줬다.
나폴리의 남은 경기 일정이 순탄하고 물오른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스쿠데토를 쟁취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축구 분석 사이트에서 분석한 결과 나폴리의 현재 리그 우승 가능성은 80%에 육박한다.
만약 이번에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다면 1989-90 시즌 이후로 33년 만의 우승컵이다. 이 우승이 뜻깊은 이유는 33년 전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가 바로 전후무후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이기 때문이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나폴리의 홈구장에 축구 선수의 이름을 따서 붙이고 영구 결번까지 부여하며 명실상부한 나폴리의 레전드이다.
초반 시즌이 시작할 때만 해도 나폴리에 장기간 몸 담았던 드리스 메르텐스, 로렌초 인시녜를 시작으로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등 수많은 1군 선수들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했다.
하지만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데려온 김민재 선수와 흐비차, 라스파도리가 놀라운 경기력을 연이어 선보였고 스트라이커 유망주인 빅터 오시멘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선두를 차지하였다.
오자마자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한 김민재 선수의 활약과 행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업비트에서 나폴리에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만 봐도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 수 있다.
자국 선수가 해외 상위 리그에서 활약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소식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다 같이 김민재 선수의 우승을 응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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