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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 마시는 7가지 방법 | 술 안취하는 방법 | 해장 꿀팁

miro999 2022. 12.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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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에 잦은 술자리 약속들이 항상 발생한다. 이제 갓 20살이 되어 술을 처음 마시게 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술자리가 잦아질 시기인 만큼 술 잘 마시는 방법과 잘 안 취하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기로 결정했다.

목차

1. 술 잘 마시는 7가지 방법 ( 잘 안취하는 방법)
2. 술에 취했을 때
3. 숙취가 너무 심할 때


술 잘 마시는 7가지 방법


술을 잘 마시는 방법은 곧 취하지 않는것을 의미한다. 처음 술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주량을 알 수가 없다. 또한 본인의 주량을 알고 있다고 해도 본인의 몸 상태나 컨디션에 따라 주량이 천차만별이다. 우울할 때 술을 마시면 더 잘 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울할 때 술을 먹으면 취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날에는 소주가 달고 어떤 날에는 또 소주가 쓸 때도 있다. 개인마다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술을 잘 마시는 법, 즉 잘 안 취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통계분석(경찰DB)를 보면 한해에 평균 20만 건 이상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술이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런 술을 영리하게 마셔보자.


1. 공복의 술은 최대한 피하기

 공복에 술은 무언가를 먹고 술을 먹을때보다 훨씬 빠르게 몸에 알코올이 흡수된다. 공복인데 평소에 물도 자주 안 먹는 사람이라면 빠르게 취할 확률이 높다.

 

2. 틈틈히 물 많이 마시기

술 마실때 물을 많이 섭취해주면 위 속에서 술을 희석시켜줘서 다음날 숙취도 적고 생각보다 술기운도 많이 안 올라온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주면 화장실을 자주가게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코올 배출도 원활하게 발생한다. 특히, 찬물은 소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술이 조금 더 빠르게 소장을 통과하도록 도와줘서 알코올의 흡수량을 줄여준다. 숙취가 심한 사람이라면 물을 꼭 많이 마셔주자.

 

3. 숙취음료, 컨디션 먹기

 최근에는 숙취에 좋은 숙취해소제들과 컨디셔너들이 많다. 상쾌환, 컨디션 종류는 다음날 숙취해소에 매우 강력한 도움을 준다. 만약 본인이 현재 취해서 술이 깨고 싶다면 여명시리즈를 강력 추천한다. (필자는 처음 먹었을 때 몸에서 술기운이 발끝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었다.)

 

4.안주 적당히 먹기

 술을 먹다보면 종종 '안주빨', '안주킬러' 이런 단어들을 접할 수 있다.안주를 과도하게 먹으면 위와 간이 쉽게 피로해진다. 술 먹을 때 안주를 먹다 보면 평소 본인이 섭취하던 양에 비해 훨씬 더 많이 먹을 때가 있다. 이는 구토와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낸다. 4칼로리를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보다 고칼로리 음식이다. 술을 먹으면 술배가 나온다고들 많이 하는데 여기에 안주까지 많이 먹는다면 빠른 시일 내로 뱃살이 3겹으로 접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5. 고단백질 음식 섭취

 안주 또는 술을 먹기 전에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6. 빠른 속도로 먹지 않기

 술을 빠른 속도로 섭취하게되면 급격한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이 발생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정도부터 기억장애가 발생하는데, 술을 빠른속도로 마시게 되면 뇌가 알코올 분해를 준비도 하기 전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필름이 끊기거나 다음날 술자리에서 기억이 드믄드믄 나게 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7. 담배 최대한 적게 피기

 술을 먹다 보면 담배가 매우 당기는 경우가 많다. 술을 마실 때 흡연 욕구가 생기는 건 쾌락중추 때문이라고 한다. 술을 마셔서 쾌락중추가 자극받으면 담배를 피우며 느꼈던 쾌락이 함께 자극받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담배가 생각난다고 한다. 알코올은 지용성 물질인 니코틴을 잘 녹인다. 술과 담배를 함께하면 잘 녹은 니코틴이 빠르게 몸에 흡수되면서 더 빠르게 취한다. 또한 담배도 평소보다 더욱 많이 당기고 더 많이 피게 되니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음주


술에 취했을 때


술에 취하면 보통 여러 증상들이 발생한다. 기분에 변화가 생기고 판단력이 흐려진다. 위에도 말했듯이 매년 평균 20만 건 이상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많은 사건 사고들의 주범이 음주인 경우가 파다하다. 음주도 결국 습관이므로 처음 술을 마실 때 음주 습관을 확고하게 잡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에게 첫 술을 배우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만약 이미 술에 취했을 때 최대한 깨는 방법에 대해 기술해 보겠다.

 

  • 잠깐 산책하면서 바람 쐬기

심호흡을 크게 하면서 잠깐 바람을 쐐면서 걷는 것만큼 술 깨는데 좋은 것이 없다. 취하기 전에 몸에서 술을 해독할 시간을 틈틈이 주는 게 포인트다. 잠깐 편의점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친구들과 먹는걸 강력 추천한다.

  • 여명 먹기

필자가 강력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다. 효과가 즉빵이다.

  • 토하기

술이 너무 취해서 힘들다면 결국 방법은 하나다. 속에 있는 술을 비워내도 이미 취해있는 경우가 있지만 정말 정말 취해서 너무 힘들다면 구토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토하는 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숙취로 고통받는 사람


숙취가 심할 때


술을 많이 먹으면 숙취가 발생한다. 숙취가 적은 사람도 있지만 심한 사람은 다음날 침대에서 꼼짝도 못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럴 경우 숙취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수분 섭취하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몸에 남아있는 알코올 때문에 숙취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하게 돕는 것이 좋다. 헛개수나 자극이 적은 따듯한 국물로 해장하는 것이 좋다.

  • 병원 가서 숙취 주사 맞기

숙취가 너무 심해서 진짜 죽을 것 같다면 병원을 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포도당과 비타민 등을 섞어 만든 정맥주사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맞고 한 시간 정도 자고 나면 매우 개운해진다고 한다. 가격은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병원마다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자.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주량에 맞게 조절하며 건전하게 음주문화를 즐기는게 베스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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