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Metaverse)란 ?

메타버스란?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와 "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다. 

여기서의 메타(meta)는 사전적으로 확장, 초월, 탈바꿈 등을 뜻하는 단어이다. 가상 우주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의 상위 개념으로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세계로 확장해 가상 공간에서 현실의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끔 만드는 시스템이다. 

 

최근 강하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코로나가 가장 큰 원인이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이 제한되자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메타버스(metaverse)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최근들어 매우 강하게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메타버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근처에서 볼 수 있었다. 이해하기 쉬운 예로는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동물의 숲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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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장점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많이 들어왔던 인터넷 강의부터 온라인 쇼핑몰, 가상화폐,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화적으로 흔한 요소들이 모두 메타버스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에서의 작업보다 제약을 덜 받는다. 훨씬 더 간편하고 다양하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백화점 하나를 가상의 공간으로 구현했다 가정해보자. 백화점 1시간 동안의 시간과 노동력이 절반 이상으로 감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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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단점

이렇게 좋은 메타버스도 단점은 존재한다. 현실세계에서 존재하는 도박, 사기 탈세 등 다양한 범죄들이 가상의 공간에서도 똑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불법 토토 사이트, 불법 매춘, 사기 등 기존에 흔하게 접할 수 있었던 범죄들이 가상공간에서도 똑같이 존재한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로의 탈세, 범죄 목적의 자금 세탁은 추적하기조차 어려웠던 시기가 존재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트래블 룰이 뒤늦게  각 나라마다 제정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아직 현행법이 규정되지 않아서 법률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유해물 혹은 범죄가 발생할 경우 이를 통제하거나 제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트래블 룰 : 자금의 추적을 위한 법, 쉽게 생각하자면 여행 갈 때 여권심사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마지막으로는 가상세계(metaverse)로의 과몰입이다. 가상세계는 현실과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모든 부분에서 활동 양상이 닮아있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일상생활로 인식이 가능하며 심각한 과몰입을 유발할 수 있다.